추천도서 독서 감상문

독후감-국경 없는 마을(1~1.5 페이지 량)

규르숭 2021. 9. 27.

국경 없는 마을 독후감

저자: 박채란
출판사: 서해문집

한국에서 살고있는 외국인 노동자(외노자)들의 생활, 그들의 아이들이 학교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등 모르고 있던 사실들을 우리는 조금 가늠 할 수 있었다. 그리고 한 챕터가 마무리 될때마다 한국엔 얼마나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있었는지, 어떻게 우리나라에 와서 노동을 하였는지 등이 서술되어있어 약간은 이해할 수 있었다. 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니 비자가 남은 외국인 노동자도 힘들지겠지만 불법체류인 사람들의 생활을 보니 고난과 역경의 생활이란걸 알게 되었다. 경찰들이 불법 체류 자들을 단속하기 위해 단속을 할 때면 불법 체류자 들은 간을 졸이며 집 밖을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어떠한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보니 정말 불편하고 답답할 것 같았고 자유가 없는 것 같아 안쓰러워 보였다.

뉴스에서만 볼 수 있을 것 같은 이야기들. 불법체류자들이 일하다 다치더라도 강제 출국을 두려워해 제대로 된 보상을 받지 못하고 가족들과 함께 한국에 왔는데 어느 날 갑자기 사라져 가족을 잃은 외국인 노동자들도 정말 안타까워하는 것 같아서 참으로 안타까웠습니다. 이 책은 외국인에 대한 관심이 더 많은 것 같았습니다. 외국인 근로자 자녀들이 제대로 교육을 받지 못한 것으로 나타났습니다. 학교의 경우 공립학교는 한국인이 아닌 외국인이 등교할 때 문제가 없다고 밝혔습니다. 요즘 우리나라에 외국인들이 많이 있는데 외국인들이 교육을 받을 수 있는 프로그램이 많이 나오길 바랍니다. 그리고 불법체류 외국인 근로자들의 자녀들이 제대로 교육을 받지 못하고 있다는 사실 정말 안타까웠습니다. 안산 외국인 노동자센터는 원곡동에 위치해 있고, 센터가 있는 원곡동은 책 제목처럼 국경 없는 마을로 불립니다. 이 책의 저자는 안산 외국인 노동자 센터에서 여러 사람을 만났고 모든 캐릭터가 원곡동에 살고 있었습니다. 그런데 그 책들 중 하나를 보니까 외국인들이 항상 좋은 사람이 아니라고 생각을 했죠. 외국인 근로자들이 평소 일반인보다 더 친절하고 잘하는 것을 알고 있었지만, 외국인 근로자들이 있으면 도와줄 말 없이 모두가 일을 하고, 모두가 다급한 아침에도 자기 일을 하고, 수십 분 동안 화장실을 이용하는 경우가 많아 항상 좋은 사람들이 있었습니다.
 
이 책을 읽고 외국인 노동자들에 대해 얼마나 불편했는지 많이 알 수 있었습니다. 또 지금까지 외국인 근로자들이 기분이 나빴는데 이 책을 읽으면 그런 생각을 잃을 수도 있고, 외국인들을 편하게 하거나 보험에 가입할 수 있는 시설이 많이 있었으면 좋겠어요.외국인들이 우리나라 사람만큼이나 많은 도움을 받기를 바랍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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